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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미세먼지 바로 알기, 이것만 봐도 우리 가족 건강 지킬수 있어요.

by 라커빌리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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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는 사계절 가리지 않고 우리의 호흡기를 괴롭히는 주 원인이죠? 대기가 순환하지 않고 안정적인 상태일수록 마스크를 써도 소용이 없을만큼 우리를 힘들게 하는 존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미세먼지에 대해 알아보고 나아가 우리 가족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정보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썸네일

[자료출처 : 김해시 기후대기과]

 

미세먼지가 뭔가요?

일반적으로 쓰이는 먼지라는 단어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입자를 말하며 미세먼지는 일반 먼지들보다 크기가 매우 작아서 육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대기 중에 머물러 있다가 호흡기를 통해 폐, 기관지 등에 침투해 우리 몸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물질입니다.

 

미세먼지의 크기

미세먼지는 입자의 크기에 따라 PM10(미세먼지)과 PM2.5(초미세먼지)로 구분됩니다. PM10은 직경이 10/1000(mm)보다 작은 먼지이며, PM2.5는 2.5/1000(mm)보다 작은 먼지로서 사람의 머리카락 직경인 60마이크로미터 기준 1/20~1/30 정도로 작습니다.

 

미세먼지의 발생

미세먼지의 발생원인 중 자연적 발생원인은 흙먼지, 꽃가루 등이며 인위적인 발생원인은 연료의 연소, 자동차 배기가스, 건설현장이나 도로 등의 비산먼지, 노천소각 등입니다. 미세먼지는 굴뚝 등에서 고체 상태의 미세먼지로 나오는 경우와 발생원인 중 가스 상태로 나온 물질이 공기 중의 다른 물질과 화학 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가 되는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가 기관지에 쌓이게 되면 가래가 생기고 기침이 잦아지며 기관지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는 상황이 됩니다.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고 이 과정에서 혈관에 손상을 주어 협심증, 뇌졸중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기도에 염증을 일으켜 천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 경보제

이러한 미세먼지의 영향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미세먼지 경보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발령기준은 주의보와 경보로 나뉘며 주의보의 경우 미세먼지(PM10)- 1세제곱미터당 150 마이크로미터(이하 단위 생략) 이상, 초미세먼지(PM2.5) 75이상, 경보의 경우 미세먼지 300이상, 초미세먼지 150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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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경보제 발령시 행동요령

1. 미세먼지 주의보 - 어린이나 노인, 폐질환자 및 심장질환자와 같은 민감군의 경우 실외활동 제한 및 실내생활을 권고합니다.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줄여야 합니다. 부득이한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의 이동은 자제합니다.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외 체육시설 운영은 제한되며 공원, 체육시설, 고궁, 터미널, 철도 및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과격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도록 홍보를 합니다.

 

2. 미세먼지 경보 - 어린이나 노인, 폐질환자 및 심장질환자와 같은 민감군의 경우 실외활동이 금지되며, 일반인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부득이한 외출 시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으로의 이동을 금지합니다. 유치원.초등학교의 실외수업이 금지되며 수업단축 또는 재량에 따라 휴교까지 내려질 수 있습니다. 중.고등학교 실외수업은 자제를 권고하며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야외 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됩니다. 공원, 체육시설, 고궁, 터미널, 철도 및 지하철 등을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과격한 실외활동을 금지하는 홍보를 하게 됩니다.

 

미세먼지 바로알기

Q. 우리나라의 미세먼지는 대부분 외국에서 오는 건가요?

A. 미세먼지의 국외 영향은 평상시에 30~50%, 고농도일 경우 60~80%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는 국내 화력발전소,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Q. 황사와 미세먼지는 같은 건가요?

A. 황사와 미세먼지는 다릅니다. 황사는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모래와 흙먼지로서, 칼륨, 철분 등 토양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미세먼지는 산업시설,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중금속, 유해화학물질 등이 들어있어 호흡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건강에 둘 다 좋지 않은 점은 공통점입니다.

 

Q. 주방에서 요리할 때나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도 미세먼지가 많이 나오나요?

A. 주방에서 고기를 굽거나 튀기는 등의 요리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됩니다. 특히 생선을 구울 때 많이 발생하며 진공청소기를 사용할 때도 필터로 제거되지 않은 미세먼지가 다량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Q.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이 있나요?

A. 미세먼지나 황사가 많은 날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시마, 미역같은 해조류와 섬유질이 풍부한 녹황색 채소를 자주 먹으면 장운동이 촉진되어 몸속의 중금속을 흡착해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생강이나 도라지, 배 등은 기침이나 감기, 기관지염 등의 증상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시 식약처 인증을 받은 보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면서 활동량은 줄여야 합니다. 외출 후 복귀했을 시 깨끗이 씻고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주기적인 환기와 실내 물청소 등을 통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하고 여유가 된다면 공기청정기를 비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세먼지 예보등급 안내

미세먼지 예보등급으로는 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 순으로 나뉘며 좋음은 대기오염관련 질환자군에서도 영향이 유발되지 않는 수준, 보통은 환자군에게 만성 노출시 경미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 나쁨은 환자군 및 민감군에게 유해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 일반인도 건강상 불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매우나쁨은 환자군 및 민감군에게 노출시 심각한 영향을 유발, 일반인도 약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미세먼지 예보등급은 하루 4회(오전 5시, 오전 11시, 오후 5시, 오후 11시) 예보를 하며 전국 10개 권역에 대한 대기질 예보를 제공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점과 예방법, 그리고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추천

 

황사와 미세먼지 차이, 그리고 예방에 좋은 음식 | 웰미소

매년 봄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다른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효능있는 음식,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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